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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24.08
2024년 9월 월례발표회 안내 2024년9월명청사학회월례발표회 일시:2024년9월28일(토)오후2:00-5:00장소:경희대학교문과대학101호진행  사회 신주현(대구대,연구이사)인사말정지호(경희대,회장)14:00-14:10발표1이진현(서강대),「『口鐸日抄』로보는명말복건성문인들과예수회선교사들의지적교류」14:10–15:10휴식15:10–15:30발표2이미영(서강대),「明末淸初기층사회‘西學’관련저술의간각,인쇄,유통-梅文鼎의󰡔勿菴曆算書目󰡕을통한‘기하학’전파현황고찰」15:30–16:30공지사항이평수(성균관대,총무이사)16:30–16:40  연락:명청사학회연구이사신주현(010-4230-2318)발표요지●이진현(서강대학교신학대학원),「『口鐸日抄』로보는명말복건성문인들과예수회선교사들의지적교류」《口鐸日抄》는GiulioAleni와동료예수회선교사들의명말(1630~1640)복건성선교활동과현지문인들의반응을기록한중요한사료이다.이일초는선교사가쓴천주교교리와윤리설명서와달리,복건성문인들이선교사들과의대담을기록하고편집하여중국인입장에서바라본예수회선교의실상과현지인들의수용과정을보여준다. ●이미영(서강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明末淸初기층사회‘西學’관련저술의간각,인쇄,유통-梅文鼎의󰡔勿菴曆算書目󰡕을통한‘기하학’전파현황고찰」명말이래‘서학’은정말성공적으로‘중국’에유입되었는가?이질문에답하기위해선먼저‘서학’이전파되었던범위를살펴보아야한다.또한‘서학’을습득하고자했던사람들에대한이해가필요하다.그러나명말우연한기회에‘서학’을접하고흥미를가졌던이들은본고의논의대상이아니다.명말조정에서역법개헌이이루어지고새로운역법이반포된후,조정에서의논의와는별개로기층사회의학인들은‘서학’즉‘태서의학술’을그들만의방식으로접하고이해하고자하였다.특히청초기층사회의학인들이‘태서의학술’을접하는과정에서그들자신만의학술사상적배경이강하게작용하였다.이를이해하기위해필자는명말청초인쇄출판의발달과연결지을것이다.특히장서가와서목의역할을토대로매문정의󰡔물암역산서목󰡕을살펴보고그가치를논하고자한다.󰡔물암역산서목󰡕은매문정이직접지은서목이며,매문정은각각의저술에대한간단한해제를남겼다.이를길잡이삼아당대기층사회에서역산학과‘서학’이전파되었던상황을고찰할것이다.더불어당대기층사회에서‘서법’이어떻게유통되었는지,그리고그한계를짚어볼것이다.더나아가당대인들이‘서학’의정수라고일컬었던기하학을어떻게이해하였는지를살펴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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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월례발표회 안내 2024년 6월명청사학회월례발표회 일시 :2024년 6월 22일(토) 오후 2:00-5:00장소 : 경희대학교문과대학 101호 사회신주현(대구대, 연구이사)인사말정지호(경희대, 회장)14:00-14:10발표 1정상호(전북대), 「명대의정미비문(精微批文)」14:10–15:10휴식15:10 – 15:30발표 2황유정(고려대), 「乾隆 연간 金川戰役의 善後 처리와 淸朝의 ‘邊境平定’」15:30–16:30공지사항이평수(성균관대, 총무이사)16:30–16:40진행  연락 : 명청사학회연구이사신주현(010-4230-2318) 발표요지● 정상호(전북대), 「명대의정미비문(精微批文)」정미비문(精微批文)은명대양경의관원이외지에파견될때지참하는문서이다. 먼저명대의공문형식중하나인정미비문에대해소개하고정미비문이언제부터사용되었는지, 어떤상황에서사용되었는지를살펴본다. 또한이것이명대양경제도속에서어떤의미를지니고있는지를검토하였다.  ● 황유정(고려대), 「乾隆 연간 金川戰役의 善後 처리와 淸朝의 ‘邊境平定’」乾隆 연간청조는 四川 서부의 大金川(Chuchen,‘추첸’) 및 小金川(Btsanlha,‘짠라’) 土司와전쟁을벌였다. 이토사지역은본래청과티베트사이에위치한변경으로서청과티베트중앙의영향아래에있으면서도이질적이고독자적인특성을보이고있었다. 그러나두차례의 金川戰役(1747-1749,1771-1776)과이후청조가시행한행정• 종교적개조작업을통해금천지역은 “청의 版圖”로서 “平定” 되었음이선포되었다. 그러나전역이후에도내지와구별되는금천만의특징은여전히유지되었다. 본연구에서는청조의금천개조작업이역설적으로이지역의독자성을유지하게하는데일조했음을분석하고, 그결과금천이청내지와티베트사이의이질적지역이자청내부의경계로서새로운지위를차지하게되었음을밝히고자한다. 
262024.02
2024년 3월 월례발표회 안내 2024년 3월명청사학회월례발표회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00-5:00장소 : 경희대학교문과대학 101호 사회신주현(대구대, 연구이사)인사말정지호(경희대, 회장)14:00-14:10발표 1남민구(동국대), 「임진전쟁시기명군 敎師의은광탐색」14:10–15:10휴식15:10 – 15:30발표 2정상원(서울대), 「入關前 청의 對일본통교문제와조선의외교적대응」15:30–16:30공지사항이평수(성균관대, 총무이사)16:30–16:40진행  연락 : 명청사학회연구이사신주현(010-4230-2318) 발표요지남민구(동국대문화학술원), 「임진전쟁시기명군 敎師의은광탐색」임진전쟁시기인 萬曆23년(1595) 胡大受가 敎鍊遊擊으로임명되어조선에파견되었다. 胡大受는 浙江義烏 출신의군관으로 砲手·射手·殺手를교련하는임무를가지고조선에왔다. 이에앞서 唐官千總陳良璣 등의 敎師들이조선에왔다. 이들 敎師 역시조선에서의군사훈련이라는임무를띠고왔다. 그러나 胡大受 등은조선도처에서여러폐단을일으켜사회적인문제를일으켰다. 이들은 ‘棍徒’ 등으로불렸던무뢰배들을이용하여백성들의물품을갈취하는것은물론, 강원도와함경도등지에서은이산출된다는정보를가지고은광개발을시도하였고, 조선조정은 敎師의폐단에고심하였다. 敎師들의이러한활동은임진전쟁시기 萬曆帝의명에따라중국각처에파견한 稅監 휘하에서활동하였던 武官들의은광탐색시도와유사하였다. 정상원(서울대동양사학과), 「入關前 청의 對일본통교문제와조선의외교적대응」병자호란은동아시아국제질서에거대한변화를초래하였다. 이제막황제의나라가된청(淸)이추구한목표는단지조선을복속시키는데그치지않았다. 청은조선에명(明)과의관계단절을강요하였고, 추후조선군을대명전쟁에참전시키고자하였다. 여기에더하여청의시선은바다건너일본에까지미쳤다. 당시세력범위에서일본과접촉하기란현실적으로불가능하였기에, 청은조선의대일관계를통해일본과의통교를추진하였다. 본연구는병자호란부터입관(入關) 이전까지(1637~1644) 청과조선의외교에서일본문제가다루어지는양상에주목하여, 동아시아국제정세의변화속에서청의대일통교문제가갖는의미를규명하고자하였다. 
272023.11
2023년 12월 월례발표회 안내 2023년 12월명청사학회월례발표회 일시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00-5:00장소 : 경희대학교문과대학 101호 사회신주현(대구대, 연구이사)인사말정지호(경희대, 회장)14:00-14:10발표 1채경수(경상대), 「사라진승리, 잊혀진후퇴 -VOC의팽호점거시도와좌절(1622-1624)」14:10–15:10휴식15:10 – 15:30발표 2박찬근(연세대), 「청대청수강유역소수민족의계약관행과 ‘裏面契約’: 󰡔청수강문서󰡕의 賣田 계약을중심으로」15:30–16:30송년특별행사이평수(성균관대, 총무이사)명청사학회 40주년기념덕담회및오금성선생님신간 『등용문』 출판기념회16:30–17:00진행  연락 : 명청사학회연구이사신주현(010-4230-2318) 발표요지채경수(경상대), 「사라진승리, 잊혀진후퇴 -VOC의팽호점거시도와좌절(1622-1624)」이연구는 1620년대의대만해협, 그중에서도팽호열도를둘러싸고약 2년간진행되었던명과 VOC 간의갈등을집중적으로조망하였다.17세기초동아시아의바다는다양한세력이각축을펼치는치열한패권대결의무대였다. 유럽세력중가장앞서있었던존재는 1570년대초마닐라에거점을마련하고,1580년포르투갈을병합함으로써마카오를영향권아래에두었던스페인제국이었다. 후발주자이자도전자의입장이던 VOC는이구도를타파하기위한노림수로서마카오공략시도했다가실패한후팽호점령을통해이를만회하려하였다.2년간의군사적·외교적갈등끝에패배한 VOC는결국팽호를포기하고대만남부의대원으로물러나그곳에상관을세워 38년동안유지하였다. 요컨대 VOC의대만남부경영은결코그들이원했던결과가아니었으며, 열세를인정할수밖에없는상황에서진행한 “후퇴”의소산이었다. 명조의입장에서이는명백한성공, 그것도당시세계최강의해군력을보유했다고평가받는상대로부터거둔 “승리”였다. 하지만승리한쪽도후퇴한쪽도후대역사가조차별다른의미를부여하지않았기에이사건은존재는하되주목할가치는없는일로치부되어왔다. 발표자는이사건이향후동아시아바다의동향에중대한영향을미친사건이기에주목할필요가있다고주장하며, 이를증명하기위해진행할여러연구의첫단계로서, 우선이사건자체의복잡한전개과정을명과 VOC의양쪽기록을결합하여유기적으로재구성하고자한다. 박찬근(연세대), 「청대청수강유역소수민족의계약관행과 ‘裏面契約’: 󰡔청수강문서󰡕의 賣田 계약을중심으로」중국의민간계약문서가왕조의법적보장을받는방법은계약서에붉은관인을받아이른바 ‘紅契’로만드는것이다. 그러나관아에도달해야하는번거로움과수수료의부담때문에많은계약서는붉은관인을받지않은 ‘白契’인채로남았다. 특히귀주성청수강유역과같이소수민족들이거주하는지역에서는청대를통틀어백계의비율이홍계에비해압도적으로높았다는것을 󰡔청수강문서󰡕를통해확인할수있다. 이처럼계약서중백계의비율이높은것은해당지역소수민족사회의자율성을보여주는증거로여겨지기도했다. 이는 田地 매매계약도마찬가지였다. 전지는청조세수의기준이었기때문에전지소유권의이동은관에신고를하는것이원칙이었다. 전지매매계약역시백계의비율이높다. 그럼에도주목할부분은전지를거래하는계약은다른종류의계약들에비하면홍계의비율이상대적으로높다는점이다. 이것은소수민족사회구성원들이단순히왕조의의도에따랐기때문이라고생각하기힘들다. 전량납부의의무가없는전지임에도홍계를작성하기도하고, 백계라하더라도전량납부의의무이전까지분명하게기록했다. 심지어같은대상의전지에대해홍계와백계를모두작성하는 ‘裏面契約’의경우도있었다. 백계로많은계약이이루어지는와중에값비싼수수료를부담하면서전지에대해특별히다수의홍계를작성했던이유가무엇인가, 또한홍계에만족하지않고백계를동시에작성했던 ‘이면계약’의이유는무엇인가에대해, 다양한계약사례를통해논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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